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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송하진 지사 경선 컷오프 불복 재심 청구, 지지자들 반발 격화...전북 지방선거 '요동'

jbsori 2022. 4. 17. 10:15

[뉴스 큐레이션] 2022년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송하진 도지사가 당의 결정에 불복, 재심을 청구해 갈등과 혼란이 예상된다. 

송 지사와 지지자들은 지난 1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컷오프 결정 이후 재심 청구 여부를 고심해온 끝에 16일 저녁 마감 시한을 약 1시간 앞두고 공관위에 재심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진 지사 재심청구, “시스템 공천 천명 불구 배제...결정 바로잡아 줄 것”

KBS 4월 16일 뉴스 영상 화면 캡처

송 지사 측은 재심 청구서에서 “시스템 공천을 천명한 공관위가 직무수행이나 적합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예비후보를 배제한 결정을 바로잡아 줄 것” 등을 요구해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송 지사 지지자들은 17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에서 공관위의 부당한 경선 배제를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송 지사 지지자들은 16일 일부 언론사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송하진 지사를 향해 정치적 살인 행위를 저지른 전북도당위원장과 특정 정치세력들을 즉각 퇴출시켜야 한다"며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공관위 결정을 바로잡고 송하진 도지사를 경선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언론은 이와 관련해 "송 지사의 재심 결과가 이르면 오늘(17일) 중에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를 냈다.  

재심 결과에 또 따른 불만·갈등·혼란 예고

JTV 4월 16일 뉴스 영상 화면 캡처

그러나 송 지사 지지자들의 반발이 격화되면서 민주당의 재심 청구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또 다른 불만과 갈등, 혼란이 불 보듯 뻔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송 지사의 재심 청구를 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탈당 후 무소속 출마설도 나오고 있어서 전북도지사 선거가 더욱 요동치는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14일 송 지사와 유성엽 전 의원을 컷오프하고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안호영 의원 3명을 전북지사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전북도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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