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소리]선거 유세장에 나타난 정동영...“스타급 위력” vs “민주당 공천 파행 때문”
선거 이슈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6·1 지방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전북지역 유세 현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정 전 장관은 최근 무소속 후보들과 격전을 벌이는 같은 당 소속 후보들의 지원에 나선 것이지만 후보들보다 오랜만에 정치판에 등장한 그의 모습을 언론들은 더욱 부각시키는 분위기다.
“정동영 전 장관 유세 지원...스타급 정치인 위력 실감”

전북도민일보는 24일 관련 기사에서 “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6·1 지선 정국에서 정치적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원요청이 끊이지 않으면서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정동영 효과’가 선거 지형을 바꾸고 있다”고 애드벌룬을 띄웠다.
신문은 앞서 23일에도 “지난 21일 순창 터미널 사거리에서 진행된 민주당 합동연설회는 ‘스타급 정치인’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며 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고향인 순창에서 민주당 최기환 순창군수 후보의 지원에 나선 이날 합동연설회 시작 전부터 군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정 전 장관에 대한 순창군민의 애정을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정동영 환호,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 파행과 무관치 않아“

새전북신문도 24일 1면과 3면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자의 유세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며 사진과 함께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는 “정 전 장관은 23일 오후 2시부터 김제 전통시장 입구 유세차량에 올라 민주당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의 ‘필승 유세’를 갖고 시민들 과 만나 민주당의 세몰이를 이어갔다”며 “고향인 순창에서 지원유세를 통해 최기환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데 이어 이날 김제시를 방문했으며, 순창 장날인 26일 또 한차례 고향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썼다.
정동영 전 장관또한 신문은 기사에서 “정 전 장관이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환호 열기가 뜨거운 것은 이번 선거에서 행해진 전북도당 공천 파행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사는 “공천 심사 과정에서 자행된 고무줄 잣대 논란은 초재선 국회의원 중심인 도내 정치권의 한계, 민낯을 드러냈다는 평가”때문이라고 결부시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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