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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
진단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5일 앞두고 이재명 의원(초선·인천 계양을)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호남지역 순회경선에서 굳힌 가운데 박용진 의원(재선·서울 강북을)과의 최종 격차에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남원 출신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중도 사퇴하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전북 교두보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다. 민주당 지역 순회경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윤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아보고자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해 저지하는 일은 더 이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저는 오늘 민주당 제5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서 도전을 멈출 것"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영찬, 낮은 득표율...전..
[뉴스 큐레이션] 2022년 8월 22일 '이재명 굳어진 '대세론'… 호남 무관심은 '숙제’' '호남의 답은 투표 '보이콧'···싸늘히 식은 民 심장' '호남 단일 후보 송갑석, 약진에도 순위권 진입 못해' 더불어민주당 호남지역 경선에서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압승하면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구도를 사실상 결정지었지만 지역 민심은 싸늘하기만 하다. 특히 '민주당 심장부' 또는 '텃밭'으로 불려온 호남지역에서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전북에 이은 광주·전남지역 순회경선의 저조한 투표율을 놓고 ‘민주당 심판을 넘어 외면’, ‘싸늘히 식은 민주당 심장’이란 평가와 함께 '호남정치 위기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 34.07%, 광주 34.18%..
진단 17.2%, 34.07% -민주당 전북 권리당원 온·오프라인 투표율 23.19%, 7.6% -박용진·윤영찬 후보 전북 득표율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려왔던 전북지역의 당권주자 경선대회 투표 참여율은 참담했다. 전북 출신 현역 의원들의 지도부 출마가 전무한 가운데 고향이 전북인 후보들마저도 외면을 당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전북지역 순회 경선 결과, 권리당원들의 투표율이 30% 초반에 머물러 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반 현상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전북 권리당원 투표 34.07%, 전국 평균 37.69%보다 낮아 JTV 8월 20일 뉴스(화면 캡처) 이날 오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이후 공개된 민주당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34...
정치권 이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종반전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치러지는 호남지역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가 사실상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주 당권 주자들은 물론 최고위원 주자들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인 가운데 전북의 지역구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번 당권 주자들 중 단 한 명의 후보도 없어 민주당 내에서 전북은 '들러리'를 면치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호남 권리당원 36%…전북 출신 박용진 대표 후보 선전 여부 '주목' 박용진(왼쪽)·이재명(오른쪽) 민주당 대표 후보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일정이 이번 주인 20일 전북을 비롯해 21일 전남·광주 등 호남 순회경선이 예정돼 이번 주가 ..
진단 말 많고 탈 많은 더불어민주당 사고지역인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결국 해당 지역구 현역 전북도의원이 대행 체제를 당분간 맡게 되는 것으로 알단락 됐지만 논란과 잡음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민주당 비대위는 18일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선출 대신 현재와 같은 사고지역위원회로 남겨두되, 이병철 전북도의원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을 지역위원장 이병철 도의원 직무대행...남·임·순 지역위원장 경선 '대조' 그러나 같은 사고지역인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엔 4명의 후보들의 면접에 이어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과 이환주 전 남원시장의 2인 경선 방식으로 결정돼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선이 진행되는 것과 대별된다. 이 때문에 전주을의 도의원 직무대행 체제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다. 지역위원장 ..
진단 내년 4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낙마로 재선거를 치르게 된 ‘전주을’ 공천과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무공천’ 입장을 드러내 당 내부 방침으로 굳혀질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8월 28일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중 지난 6일 전북을 찾았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구을)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먼저 의제를 던졌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흔들리고 있는데 민주당의 가치·정체성·도덕성·노선을 회복하겠다"며 출마 이류를 밝힌 뒤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직 전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을 선거구에 재선거 후보를 내겠느냐'는 질문에 "약속대로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해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무공천’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
[뉴스 큐레이션] 2022년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의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호남권 민심이 심상치 않게 나타났다. 최근 차기 당권 주자의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2위 박용진 의원을 20%p 이상 앞서 나가는 가운데 호남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이재명 38.6%, 박용진 15.6%, 박주민 8.8% KBC광주방송 7월 14일 뉴스(화면 캡처)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민주당 대표 적합도에서 이 의원은 38.6%를 기록했고, 박용진 의원은 15.6%로 뒤를 이었..
진단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치열하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후보군들의 치열한 경합이 이뤄지면서 세대·계파 간 경쟁으로 당이 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형국이다. 하지만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전폭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준 전북지역에선 단 한 명의 대표나 최고위원 도전 후보조차 없어 도민들의 실망이 크다. 전북 정치의 위상 약화와 그에 따른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 텃밭' 전북지역구 의원들 중 대표·최고위원 후보 한 명도 없어...'실망' 더불어민주당 로고(더불어민주당 제공)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룰(규칙)이 확정되면서 이재명 의원에 맞설 컷오프..
[뉴스 큐레이션] 2022년 7월 12일 “민주당의 중대 과실로 치러지는 재선거에 후보를 내서는 안된다. 민주당은 2년 뒤 총선 승리와 5년 후 정권을 찾아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소탐대실하면 안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전북 출신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이 11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과 전북CBS ‘컴온라디오’에 출연해 강조한 말이다. 박용진 “민주당 아무리 지지해도 전북에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박용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그가 비록 지역구는 서울이지만 고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면서 속내를 밝혔지만 가시 돋힌 발언이 많았다. 그는 "떳떳하고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특히 민주당을 아무리 지지해도 전북에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실망과..
[진단] 제12대 지방의회 개원, 출발부터 ‘삐거덕'...무엇이 문제(3) 소수 정당들이 제12대 전북도의회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사실상 단독으로 지방의회 의장단을 구성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성토를 쏟아냈다. 소수 정당 출신 당선자들은 ”협치도, 소통도 모르는 권력의 독식“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국민의힘 이수진(비례대표) 당선자와 정의당 오현숙(비례대표) 당선자, 진보당 오은미(순창) 당선자는 이날 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가 민의 대변과 집행부 견제 등 본연의 사명을 다하려면 민주당이 관행처럼 행해온 기득권 독식 카르텔부터 깨져야만 한다”며 “민주당의 일당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집행부 견제는 고사하고 도지사 거수기 역할 외에 큰 의미 없을 것...독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