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소리
[전북의소리]점점 커지는 "백제예술대 교수 채용 비리 진상규명 촉구" 목소리 본문

백제예술대학교 교수의 학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사법당국의 수사가 진행된 가운데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에 이어 민주노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까지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대열에 가세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9일 민주노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은 산하 전북지역본부 및 학교비정규직 충북지부 등 관계 연맹과 연계하여 백제예술대학교 정문 앞에서 교수 채용 비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사학비리 척결과 부정부패 해소에 대학 측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채용 비리, 사학 비리와 연루된 것 아닌가 의심...대학 측 바로잡지 않고 두둔만”
이들 단체는 "학교 측과 해당 교수 사이에 채용 비리는 물론 사학 비리에 연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할 정도로 대학은 해당 교수의 학력이 허위라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처벌과 이를 바로잡지 않고 오히려 그를 두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단체는 "개인의 학력 위조를 넘어선 사학비리와 부정부패인 이번 사안이 바로 잡히지 않는다면 민노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은 전북지역본부 및 관계 연맹과 연대한 강력한 투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백제예술대학교 홈페이지에는 해당 교수에 대해 '독일쾰른대학교(Universität zu Köln, 1388년에 개교한 명문대) 자유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소개돼 있고, 그간 해당 교수의 저서나 활동시 이력도 동일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학력·학교 사실과 달라” vs “동일 학교 맞아, 표기 방식에 차이”
단체는 "독일의 유서깊은 명문 종합대학인 퀼른대학(Universität zu Köln)에는 자유예술대학교 사진학과가 없고, 쾰른시내에서 자유예술 과정이 있는 대학은 1993년까지 쾰른응용과학대학(Fachhochschule Köln) 이후 2014년에 이 학교의 명칭이 쾰른공과대학(Technische Hochschule Köln)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초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두 차례에 걸쳐 백제예술대학교 문화콘텐츠과 A교수의 허위 학위 문제를 잇따라 제기하면서 해외취득 학위 진위 여부에 대한 공방전이 가열됐다.
이런 가운데 해당 교수는 “Fachhochschule Köln을 번역하면, ‘전문 고(高) 학교’라고 표기를 해야 하는데 이런 표기는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쾰른대학교로 표기했다”며 “대학교는 동일한 학교지만 표기 방식의 차이에 불과하다"고 일부 언론에 밝혔다.
결국 이 대학 교수의 학력 위조 여부를 둘러싼 진위 공방은 사법당국의 수사 결과에 의해 가려지게 됐다.
/http://cms.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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