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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전주에서 수업 준비 중이던 고등학교 교사 사망, 원인은?

jbsori 2022. 6. 14. 06:27

사건 이슈

전주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준비하던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전주시내 한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A씨(5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 한 고교에서 교사 숨진 채 발견…진상규명 촉구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 부검을 진행했으나 결과는 아직 전달받지 못한 상태”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교사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와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수업 준비 중이던 고교 교사가 사망한 이번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는 과도한 업무와 감정노동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며 “A교사의 사망 원인 규명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제기된 민원, 사망과 연관성 조사" 주장 

전교조 전북지부가 13일 낸 입장문

일각에서는 앞서 지난달 30일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과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민원은 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를 통해 해당 고등학교에 배당됐고, A씨는 지난 2일 직접 답변을 작성해 도교육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답변에는 ‘다음부터는 수업 목표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교조 전북지부는 “약 열흘 전 민원 제기 사안을 함부로 언급하고 언론이 이를 받아쓰는 것은 혐오와 갈등을 유발하고, 고인의 개인정보를 드러내어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함부로 그 원인을 추측하는 것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http://cms.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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