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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전북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모집 미달 위기...서울·수도권 쏠림 ‘여전’

jbsori 2022. 9. 20. 10:19

진단

전북대학교 전경(사진=전북대 제공)

학령인구가 갈수록 급감하는 가운데 대학들이 모집정원 채우기에 비상이다. 이런 위기의 상황 속에서 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들의 올 수시모집 마감 결과 대부분 대학들이 미달 마지노선을 넘지 못해 울상을 짓고 있다. 

전북지역 2023학년도 수시모집이 지난 17일 마감된 가운데 전북대를 비롯한 군산대와 우석대 등이 경쟁률이 다소 높아졌으나 원광대, 전주대, 전주교육대 등의 경쟁률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북대를 제외하고 경쟁률이 6대 1을 넘지 못해 사실상 미달로 간주되고 있다.

전북대 8.19대 1...유일하게 6대 1 넘어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6대 1’은 안정적 충원을 위한 주요 지표이다. 수험생 1명당 6곳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중복 합격에 따른 이탈까지 고려해 경쟁률 6대 1을 넘지 못하면 사실상 정원 미달로 보기 때문이다. 

전북대는 2,908명 모집에 2만 3,804명이 지원해 8.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6대 1의 경쟁률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7.68대1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48명 모집에 1만 6,646명이 지원해 8.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전형은 860명 모집에 7,158명이 지원해 8.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 일반학생전형 약학과로 4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 69.25대 1 이었고,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 사회복지학과는 7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3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계별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전북대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 11월 11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4일 2단계 면접을 거쳐 12월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도 12월 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 수시 경쟁률, 군산대·우석대 소폭 상승, 원광대·전주대·전주교대 하락

군산대는 지난해 3.11대 1의 경쟁률에서 3.47대 1로 0.36p 상승했다. 특히 모집인원이 1,667명으로 작년보다 179명 늘어난 군산대 올 수시모집 지원자는 지난해 4,632명에서 올해 5,779명으로 늘어나며 경쟁률 회복을 보였다. 또한 우석대는 모집인원을 줄였지만,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올해 수시로 1,572명을 모집하는 우석대는 6,452명이 지원해 4.10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3.96대 1에 비해 0.14p 증가했다. 그러나 원광대의 경우 2,874명을 모집하는 올 수시에 1만 2206명이 지원해 4.25대 1로 지난해 4.46대 1에 비해 0.21p 줄었다. 모집인원도 지난해 3,015명에서 올해 2,874명으로 줄었다. 

전주대는 올해 2,708명 모집에 9,881명이 지원해 3.6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경쟁률 4.06대 1보다 0.41p 감소했다. 전주교육대의 경우 올해 127명 모집에 506명이 지원해 3.9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4.95대 1에 비교해 0.97p나 감소했다. 

한편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결과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교 및 지방거점국립대 31개교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16.44대 1로 전년(15.84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대부분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높아지면서 서울 및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간에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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