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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난폭 운전, 불친절...전주시내버스 '짜증' 여전

jbsori 2021. 7. 30. 08:39

진단

JTV 7월 29일 보도(화면 캡쳐)

[불편 사례 1]

회사원 박모씨(31·전주 효자동)는 최근 출근길 시내버스에서 짜증이 났다. 과속에 급커브하는 바람에 들고 있던 무릎에 놓여있던 서류뭉치가 바닥에 흩어지면서다. 그는 “7월부터 요금이 200원 올랐는데 일부 기사들의 난폭운전은 여전한 것 같다”며 “요금이 인상된 만큼 서비스의 질도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편 사례 2]

정모 할머니(77·전주 금암동)는 전주모래내시장에서 시내버스를 탔다가 기사로부터 무안을 당했다. “신시가지 방면이 맞느냐”는 질문에 기사는 ’그런 것도 모르냐‘는 표정으로 ”아니다. 뒷 차를 타라’는 통명스런 답을 했다. 그러나 그 시내버스의 뒤에는 승용차나 트럭뿐이었다. 

 

전주시내버스 '불만족', '불친절'...886건 시정 요구 

전라일보가 30일 1면에 보도한 ‘ ‘난폭 운전에 불친절 전주시내버스 짜증’이란 제목의 기사 내용 중 일부다. 이날 전북중앙신문도 "전주시내버스 난폭운전-불친절 여전"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전주시내버스의 불편과 불만족 문제를 사회면(6면) 머리기사로 다뤘다. 

이처럼 전주시내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올 상반기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평가를 통해 5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886건의 불편 사항을 적발, 시정을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중앙신문 7월 30일 6면 기사.

유형별로는 차량관리 문제가 60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안전운행 미흡 118건, 불친절(승객 응대 태도, 휴대폰 사용 여부 등) 117건, 운전 실태(과속·난폭운전 등) 28건, 기타 14건 등의 순이었다. 또 월별로 분석한 결과는 3월 215건, 4월 177건, 5월 166건, 6월 165건, 2월 163건 순으로 나타났다. 

140명의 시민모니터단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5,828회에 걸쳐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며 모니터를 실시했다. 이들 모니터단은 급출발이나 급제동, 급차로 변경, 운전기사의 휴대전화 사용, 교통법규 준수, 시민응대 태도 등에 불만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7월부터 요금 200원 올랐는데 일부 기사들 난폭 운전 여전"  

특히 모니터 결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 중에는 “7월부터 요금이 200원 올랐는데 일부 기사들의 난폭 운전은 여전한 것 같다”며 “요금이 인상된 만큼 서비스의 질도 높아졌으면 한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이밖에 “오후 10시가 가까워지면 시내버스가 택시보다 빠르게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길 한복판에서 자가용을 추월 운행하는 것이 빈번하다” 등의 불만 섞인 승객들의 반응도 나왔다.

이번 전주시내버스 모니터단은 운행실태(급출발, 급제동, 급차로 변경, 안내방송 적정성, 승강장 정차)와 친절도(승객 응대태도, 휴대폰 사용여부,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차량관리(내·외부 청결상태, 시설물·주요비품 비치 및 훼손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했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과 불만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줄곧 제기돼 왔던 문제라는 점에서 전주시내버스의 고객 불만족도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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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사례 1]회사원 박모씨(31·전주 효자동)는 최근 출근길 시내버스에서 짜증이 났다. 과속에 급커브하는 바람에 들고 있던 무릎에 놓여있던 서류뭉치가 바닥에 흩어지면서다. 그는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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