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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새만금 해수유통’,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등 올해 전북 7대 환경뉴스 본문
전북환경운동연합 선정
새만금 해수유통 기정사실화와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추진이 올 한해 두드러진 전북 환경뉴스로 꼽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2021년 한 해 동안 불거진 전북의 환경 이슈를 검토해 7대 환경뉴스를 20일 발표했다.
새만금 해수유통 기정사실화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올해 가장 주목받은 환경 뉴스로 ‘새만금 해수유통 기정사실화’를 꼽았다.
새만금위원회가 지난 2월 새만금호를 담수화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 외부에서 농업용수를 취수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새만금위원회가 해수 유통을 명시화하지 않은 것은 아쉬우나, 새만금 사업의 방향을 전환해 해수 유통의 실질적 초석을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첫 뉴스로 꼽았다고 설명했다.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추진,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재자연화 사업 차질

두 번째 뉴스에는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추진과 전주천 국가하천구간 재자연화 사업 차질이 선정됐다.
신천습지는 만경강과 동진강 일대의 습지 26곳 중 유일하게 '상' 등급으로 분류된 습지로, 생태자원 보호 등을 위해 지난 5월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다.
선거 후보자들 현수막 근절

세 번째로는 지방 선거 및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현수막 근절 협약이 꼽혔다.
이 협약은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이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이를 철거하는 데 드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한 것이다.
농촌으로 밀려드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주민들 반발 거세

네 번째로는 농촌으로 밀려드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주민들 반발이 거세게 일고 개선의 목소리 높아진 점을 선정했다.
올 한해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당초 계획보다 10배 늘어난 126만톤 매립 계획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외부 폐기물도 손쉽게 들여올 수 있는 법안까지 국회에 등장하면서 반발은 더욱 거셌다. 또 완주 상관면에 1일 48톤 규모의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설 계획에 주민들과 환경단체, 완주군의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농촌지역으로 밀려드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를 공공 행정의 영역에서 책임지는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전주권 쓰레기 대란

다섯 번째로는 전주권 쓰레기 대란이 선정됐다. 올 여름 전주시는 초유의 쓰레기 대란으로 시민들이 큰 고충을 겪어야 했다.
전주시 쓰레기 대란을 야기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을 재선임했지만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주시의 무책임한 행정과 안일한 쓰레기·청소 행정이 내내 비판을 받았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수라갯벌 파괴 우려

여섯 번째로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로 인한 수라갯벌 파괴 우려가 선정됐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은 ‘적자 공항, 미군 제2활주로, 마지막 수라갯벌 파괴, 전북 경제에 도움이 안 되는 공항’이라며 시민사회의 비판이 지속됐다.
또 철새 대규모 서식, 조류 충돌로 인한 비행기 사고 우려가 이어졌으며 환경부의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통보가 연기되기도 했다.
고창 노을대교 건설로 인한 갯벌 훼손 우려

일곱 번째로는 고창갯벌 세계 자연유산 등재와 노을대교 건설로 인한 갯벌 훼손 우려가 선정됐다.
서천갯벌(충남), 고창갯벌(전북), 신안갯벌(전남), 보성·순천갯벌(전남) 4개 지역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고창갯벌은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갯벌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독특한 해양 경관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다. 따라서 고창갯벌 보존을 위해 노을대교를 해저터널 공법으로 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밖에 7대 뉴스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고창, 완주, 정읍에서 계속되는 석산 갈등, 주민 피해 대책 마련돼야’, ‘탄소 중립위해 지자체, 학계, 종교계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나서’, ‘도시공원 토지주 집단행동에 전주시 공원 매입 난항’, ‘용담댐 준공 20년, 진안군민에게도 2025년까지 용담댐 물 공급키로...보조댐 건설과 외래종 식재는 논란 일으켜’ 등도 주요 환경뉴스로 거론됐다.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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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수유통’,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등 올해 전북 7대 환경뉴스 - 전북의소리
새만금 해수유통 기정사실화와 만경강 신천습지 보호지역 추진이 올 한해 두드러진 전북 환경뉴스로 꼽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2021년 한 해 동안 불거진 전북의 환경 이슈를 검토해 7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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