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소리
[전북의소리]한국농수산대 학생, 현장실습 중 사망…안전 책임 ‘뒷전’, 대책 마련 시급 본문
한 컷 뉴스
경기도 고양의 한 화훼농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한국농수산대 학생이 숨진 사고가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현장 실습이 자주 이뤄지고 있지만 학생들의 안전 관리는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책임 및 향후 유사 사고 방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KBS전주총국이 22일 이 문제를 심층 보도했다.
비료 배합 기계 다루다 목숨 잃어

방송은 해당 기사에서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화훼농장에서 숨진 대학생은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수산대 2학년 학생으로, 지난 3월부터 농업 현장 실습 과정을 이수하던 중 비료 배합 기계를 다루다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사는 “한국농수산대 학생들은 1학년 과정을 마친 뒤 2학년으로 진학하면 농업 현장에서 실습 과정을 거친다”며 “모든 학생이 현장 실습을 나가는 셈이지만 한국농수산대 측은 위촉된 '현장 교수'가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맡아왔는데, 실습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별도의 지침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구나 “이 '현장 교수'는 실습 현장의 농장주나 사업주가 대부분이고, 안전에 관해선 '유의해 달라'고 문서 협약을 맺는 정도”라고 밝힌 기사는 “일부 실습생들은 안전에 불안을 느껴왔다고 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정예 후계 농어업 인력 육성' 목표 운영...양적 성장

또한 기사는 “현재 전국 320곳의 농장과 축사에서 5000여 명의 한국농수산대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을 제대로 갖춘 환경에서 실습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강조했다.
최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 한농대는 1997년 3월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한 이래 2007년 3월 '한국농업대학 설치법' 시행에 따라 한국농업대학으로, 2009년 10월에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시행에 따라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됐다.
또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과 함께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이 결정된 한농대는 농어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3년제 국립대학으로 25년간 '정예 후계 농어업 인력 육성'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개교 당시 6개 학과 240명인 입학정원은 19개 전공 570명으로 2배 이상 양적인 성장을 이뤘고 6,4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http://cms.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8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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