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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민주당 향한 싸늘한 민심...지방선거 변화 바람 거셀 듯

jbsori 2022. 3. 10. 09:00

진단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대통령선거 결과에서 패배함에 따라 다가올 지방선거에 미칠 후폭풍이 클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렸던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 정치권에 일대 쇄신 요구와 함께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록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대선 기여도를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천 심사 과정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대선 이후로 모든 지방선거 관련 업무를 연기해 온 각 정당들은 도지사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후보 등록과 공천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업무에 돌입할 전망이다.

 

민주당 대선 패배, 지방선거 앞둔 지역 정치권 심상치 않은 기류 

자료사진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에 대한 민심의 변화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해 지방선거 구도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일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됐지만 도내에선 교육감 후보들이 등록을 실시한 것 외에 도지사의 경우 민주당 입지자들은 아직 등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 2월 18일부터 시·도의원과 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역시 본격적인 후보등록을 각 당은 미루고 있는 상태다. 군의원과 군수선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얼굴 알리기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전북도지사의 경우 현 송하진 지사의 3선 출마 여부와 그동안 출마 후보로 지역언론에 꾸준히 거론됐던 민주당 소속 김윤덕(전주갑)·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과 유성엽 전 국회의원 등이 관심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시장·군수 선거전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민주당 일색 지역 정치권, 변화 요구 거셀듯 

전주시의 경우 현재 전주시장 예비후보로는 서윤근(정의당) 전주시의원이 등록 첫날인 지난달 18일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의 예비후보등록은 이번주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론되는 민주당 내 인물(가나다 순)로는 우범기 전 전북도 부지사,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임정엽 전 완주군수,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그동안 대선에 사활을 걸면서 불가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던 민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이 이번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해야만 간판·현판·현수막 등을 게시한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 운동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한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선거 문자메시지 전송, 선관위 공고 수량 내 홍보물 작성·발송, 예비후보자 공약집 판매 등의 선거운동도 할 수 있으며 후원회 설치 및 후원금 모금 등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함으로써 그동안 민주당 일당 독식 구도였던 전북지역에서 다가올 지방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번 대선 패배로 지역 정치권, 특히 민주당의 쇄신과 인물 교체 주문·바람이 거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의 독식 구도에 변화가 일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전북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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