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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전북사대부고 이전 계획 사실상 무산, "무모한 행정" 비난 본문
[뉴스 큐레이션] 2021년 10월 28일
전북도교육청이 무리하게 추진했던 전북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전북사대부고)의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로 신축·이전이 사실상 무산돼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사대부고는 27일 학교의 에코시티로 신축·이전에 대해 재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등 1,432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1,107명이 투표에 참여해 92.3%인 1,016명이 에코시티 이전에 반대했다.
찬반 투표 결과 92% 반대...압도적

전북대사대부고 전경
이에 반해 찬성은 7.7%인 85명에 그쳐 전북도교육청이 추진을 서둘렀던 이전은 사실상 물 건너 가게 된 꼴이 됐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과 전북대 모두 학교 구성원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방침이어서 학교 이전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반대 여론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학교 이전 계획으로 주민들을 우롱했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에코시티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전북교육청, 무모한 이전 계획으로 주민들 우롱” 비난
당장 전북도육청의 이전 추진계획을 반겼던 에코시티 주민들은 순식간에 무산됐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나타내는가 하면 교육당국의 무모한 이전 계획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모 씨(55) 등 에코시티 입주 주민들은 학교 이전에 반대 의견이 많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북교육청이 충분한 대안과 대책을 갖고 이전 계획을 발표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론 떠보기 식이었다”며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파행을 빚은 데 대해 전북도교육청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가 지난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사대부고 에코시티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에코시티 내 유입된 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학교 실정과 교육부의 재정투자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국립고등학교라는 점을 들어 전북사대부고의 에코시티 이전·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주에코시티 이전·신설 계획이 발표되자 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서 난항을 예고했다. 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한홍열)는 지난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코시티 이전을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전북사대부고가 위치한 전주시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전북대 인근 상인회 및 금암동 자생단체 12개 대표 등과 함께 전북사대부고 이전 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함으로써 반대 여론이 팽배하게 일었다.
결국 전북교육청은 고등학교 이전 계획을 발표해 놓고 불과 한 달여 만에 무산의 파행을 자초하고 말았다. 무모한 전북교육 행정이라는 따가운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전북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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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대부고 이전 계획 사실상 무산, "무모한 행정" 비난 - 전북의소리
전북도교육청이 무리하게 추진했던 전북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전북사대부고)의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로 신축·이전이 사실상 무산돼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전북사대부고는 27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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